입양숙려기간 모자지원사업이란?
입양숙려기간은 부모가 출산 후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양육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입양에 동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주일이 지난 후에 입양동의를 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산모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미혼 한부모가 안정된 여건 속에서 자녀 양육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입양숙려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머무를 곳이 없거나 혼자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미혼 한부모와 아동이 지원 대상입니다. 출산 예정일로부터 40일 전부터 출산 후 1주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
- 미혼모자가족시설 생활자: 25만 원 지원
- 가정 내에서 전문 산후 돌봄 인력의 서비스를 받을 경우: 50만 원 지원
-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우: 70만 원 지원
지원 금액은 이용하는 서비스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신청은 출산 예정일로부터 40일 전부터 출산 후 1주일 이내에 시·군·구청의 입양담당 부서(예: 아동청소년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서 (해당 부서에서 제공)
- 신분증
- 출산 예정일 증명서 또는 출생증명서
- 기타 필요한 서류는 해당 부서에 문의
자주 묻는 질문(FAQ)
1. 지원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신청 후 지정된 계좌로 입금됩니다.
2. 지원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나요?
지원금은 산모와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지급되므로, 해당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3. 지원 신청 후 언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신청 후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지원 결정 후 약 1~2주 내에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4. 지원금을 받기 위해 소득 기준이 있나요?
입양숙려기간 모자지원사업은 소득 기준 없이 미혼 한부모를 대상으로 지원됩니다.
5. 지원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산후조리원을 이용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가정 내에서 전문 산후 돌봄 인력의 서비스를 받거나, 미혼모자가족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복지로 공식 웹사이트(https://www.bokjiro.go.kr/)를 참고하시거나, 해당 시·군·구청의 입양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