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22일(수) 오전 9시 울산 동구 녹수초등학교 학생 100명에게 친환경 흙공 만들기와 던지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정화·악취제거·유기물 발효·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서발전은 녹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EM 흙공 만들기 세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웹툰형식으로 제작된 설명서에 따라 EM 용액과 황토를 섞는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울산 동구 큰마을 저수지에서 직접 만든 홁공을 저수지에 던지며 깨끗한 물 만들기를 다짐했다.
동서발전 신용민 사회공헌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래 꿈나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초·중 학생에게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